Notes
이 사이트를 갈아엎고 릴리스 노트를 씁니다 — V2.0
저희는 이 웹사이트도 운영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. 제품이면 릴리스 노트가 있어야죠. 그래서 V2.0에서 바뀐 걸 다른 제품과 같은 규율로 적어둡니다. 브랜드 사이트는 보통 조용히 바뀌는데, 기록 안 된 변경은 나중에 아무도 설명 못 하더라고요.
이번에 나간 것들
- 철학 페이지 복원 — /philosophy 를 V1.0 브랜드 보드의 다섯 필러 원문 기준으로 다시 세웠습니다. 보드 자체도 페이지에 전시합니다.
- 인터랙션 레이어 — 커스텀 커서, 마그네틱 컨트롤, 3D 틸트, 스크롤 리빌, 패럴랙스, 카운트업. 전부
prefers-reduced-motion뒤에 게이트했습니다. 모션을 끈 사용자에게는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습니다. - 마크다운 저널 파이프라인 — 지금 읽고 계신 이 글이 증거입니다.
content/journal/에 md 파일 하나 넣으면 프론트매터와 함께 완전한 포스트가 됩니다. 목차는 헤딩에서 자동 생성됩니다. - 컬렉션 브라우징 — 라이프웨어 4종의 필터링, 정렬, 상세 페이지. 가격은 V1.0 시스템 원본 그대로입니다.
- 커맨드 팔레트 — ⌘K. 원본 아이덴티티 시스템에 있던
[data-ape-command]패턴을 프로덕션으로 가져왔습니다.
파이프라인은 일부러 작게 만들었습니다
저널 파이프라인은 프론트매터 파서, marked 렌더러, 헤딩 슬러그 생성기 — 다 합쳐 100줄 남짓입니다. 처음엔 CMS를 검토했는데, 글 쓰는 사람이 전원 개발자인 팀에서 CMS는 로그인만 늘리는 물건이었습니다. md 파일을 커밋하는 쪽이 저희한테는 훨씬 빠릅니다.
content/journal/*.md
-> frontmatter (title, category, date, image)
-> marked renderer (heading ids)
-> BlogPost shape
-> /blog + /blog/[slug] + command palette index의존성이 가벼우면 나중에 갈아치우기도 쉽습니다. 이 사이트에서 제일 오래 살아남을 코드가 아마 이 100줄일 겁니다.
아직 못 만든 것들
릴리스 노트에는 부채도 적어야 합니다.
- 뉴스레터 폼은 아직 백엔드가 없습니다. 입력만 받는 인터페이스는 미완성입니다.
- 커머스는 브라우징까지입니다. 체크아웃은 다음 마일스톤입니다.
- 검색은 커맨드 팔레트의 클라이언트 인덱스에 의존합니다. 아카이브가 커지면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.
다음
V2.1에서는 아카이브 페이지와 케이스 스터디 포맷을 검토합니다. 이 노트가 올라간 파이프라인의 첫 실전 기록은 장마 필드 테스트였고, 사이트 운영 루틴은 화요일 평가 노트에 있습니다.




